송강호 나이 근황 드라마 삼식이삼촌 몇부작 고향 키 학교 학력 소속사 결혼 아내 부인 직업 자녀 아들 송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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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가 데뷔 32년 만에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에만 출연하던 송강호를 드라마 시리즈를 통해 브라운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송강호는 1967년 2월 25일 생으로 올해 나이 56세로 고향은 부산광역시 출신이다.

 

신체 키 180cm 몸무게 80kg 혈액형 A형이고 학교 학력은 가락국민학교, 가락중학교, 김해고등학교, 부산경상대학교 방송연예학 중퇴이다.

 

가족관계로는 아내 부인 황장숙, 아들 송준평, 딸 송주연이 있다. 

 

 

1991년 극단 연우 무대에 입단하여 연기를 시작하였고 1996년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에서 단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송강호는 영화 '괴물' '박쥐' '관상' '택시운전사' '변호인' '기생충' 등 32년 동안 스크린을 통해 끊임없이 관객과 소통했다. 대한민국 최초로 올해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한국 영화의 새 역사를 써내려갔다.

 

수년째 관객이 꼽은 '최고의 티켓파워를 가진 배우', '가장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 등 설문조사에서 최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송강호가 데뷔 32년 만에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하는데 1960년대 초 격동기를 살아낸 두 남자의 욕망과 브로맨스를 다룬 드라마 '삼식이 삼촌'에서 주인공 삼식이 역을 맡았다.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먹였다”는 삼식이 삼촌과 초엘리트 김산이란 두 가상의 인물이 사랑과 믿음 혹은 의심의 이야기를 그려간다.

 

 

제작사 슬링샷 스튜디오 측은 “10부작 드라마 시리즈 ‘삼식이 삼촌’의 주인공 삼식이는 다채로운 서사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이와 같은 캐릭터에 배우 송강호가 두 말이 필요 없는 생동감 넘치는 숨결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작품으로 제작해 시청자 여러분께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송강호가 드라마 출연을 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과거 2017년 한 인터뷰에서 "드라마를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며 "제가 많은 일을 한 번에 하지 못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영화 연기에 충실하다보니 드라마 출연까지 동시에 병행하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송강호 아들 송준평은 축구선수 출신으로 2017년 수원 삼성에 입단하였고 2019년까지 선수생활을 하였고 은퇴했다.

 

은퇴 이유에 대해 "부상이 너무 잦다. 이제 축구 안하려고 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송강호는 처음에 "영화배우를 해보지 않겠냐"며 축구선수로서의 길을 만류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아들이 진지하게 축구에 임하는 모습을 본 후에는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과거 송강호는 아들에게 "나도 연기가 너무 하고 싶어 배우가 됐다. 너도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조언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