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매니저 갑질 부당해고 누구?

원로배우 매니저 갑질 부당해고 누구?

유명 원로 배우 매니저로 일한 김모씨가 “머슴 생활을 한 뒤 두 달 만에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한 원로배우 매니저 김씨는 SBS 8시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원로배우 집의 쓰레기 분리수거, 생수통 운반에다 배우 가족의 온갖 허드렛일까지 하다 문제 제기를 하자 부당 해고를 당했다”며 “일을 시작한지 두 달 만에 일어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달간 주말 포함 5일 휴무, 평균 55시간 넘게 일했다. 휴일 및 주말 수당은 없었으며, 기본급 180만 원이 전부였다. 회사에 4대 보험이라도 들어줄 것을 요청했지만, 회사는 직접 고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절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평소 존경하던 분이기에 ‘집안일까지 도맡기에는 임금과 처우가 낮다’고 직접 고충도 털어놨지만 소용이 없었다”며 “배우와 회사 모두 ‘계속 집안 일을 하라’며 내 의견을 묵살했다”고 전했다. 

 


또 “배우의 아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막말을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저를 매니저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거의 머슴 수준으로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호소했고 또 "차를 세우고 울고 싶을 정도로 너무 힘들었지만, 회사 대표는 못 데리고 간다더라"라고 말했다. 

 


원로배우 매니저 김씨는 해고를 당한 후에도 근로계약서가 없어 제대로 회사에 따지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김씨의 말에 따르면, 원로배우는 "지금까지 내 일을 했던 사람들은 4대보험 등 지적한 일이 없이 1년 동안 일했다"라고 말하며 집안일을 계속해서 도울 것을 강조했다고. 그러나 A씨는 연기자 지망생으로, 꿈을 이용당한 기분이 들어 억울함을 호소했다. 

 


‘갑질 고용주’로 지목된 원로 배우는 “매니저 채용과 해고는 나와 무관한 일”이라고 해명했고 또 “도의적으로 100만원을 따로 챙겨줬다”고 주장했다.

 


배우의 소속사도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것은 문제이나, 그 외에 잘못된 일은 없었다”고 SBS에 밝혔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해당 원로배우와 회사 측을 상대로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 등에 조사에 나선 상황인데 유명 원로배우의 부당 대우에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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