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미 나이 고향 키 학력 매니저 아버지 아빠 최영춘 북한 탈북 가족 집안 엄마 오빠 전적

최현미 나이 고향 키 학력 매니저 아버지 아빠 최영춘 북한 탈북 가족 집안 엄마 오빠 전적 

‘아이콘택트’에서는 17전 무패라는 엄청난 기록으로 한국 최초 2체급 세계 챔피언을 석권하고 있는 여자복서 최현미가 12년간 자신의 매니저 역할을 해 온 아버지와 눈맞춤 시간을 가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현미의 기록을 되짚어보던 강호동은 “내가 1993년 대전엑스포 이벤트에서 8시간 동안 28233명과 악수를 해서 8시간 동안 가장 많은 악수를 한 사례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깜짝 과거’를 밝혔다. 

 


이어 “우리 ‘아이콘택트’도 ‘가장 눈동자가 많이 나오는 방송’으로 만들기 위해 28234명과 눈맞춤을 해야겠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강호동의 포부에 이상민은 “그럼 우리 셋 다 이제 ‘아이콘택트’에서 목표가 있어. 하하는 지금까지 계속 부모님의 ‘사랑이 듬뿍 담긴’ 눈맞춤을 목표로 해 왔잖아?”라며 “나는 ‘아이콘택트’를 통해 프러포즈를 하는 게 꿈이야”라고 말해 모두의 환호를 자아냈다. 

 

설레발’로 결혼 행진곡을 제창하던 하하는 “정말 상돈이의 마지막 프러포즈였으면 좋겠다”고 희망사항을 밝혔고, 강호동은 엄숙하게 “상상은 현실이 된다”고 선언했다.

 

 


'아이콘택트'에 출연한 여자복서 최현미는 1990년 11월 7일 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로 고향은 북한 평양 출신이고 현재 국적은 대한민국이다.

 


신체 키 172cm, 몸무게 57kg, 혈액형 A형이고 학력은 염광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스포츠학과를 졸업하였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사회체육학과 재학 중이다.

가족관계로는 아버지 최영춘, 어머니, 오빠, 사촌 김진옥이 있다. 가족 단위로 북한을 탈출하였으나 현 가족사항에 대해서 자세하게 공개된 적은 없다.

 


최현미의 집은 할아버지가 중앙당 소속이었고 아버지와 형제들도 무역업에 종사할 정도의 명문가였다. 

 


2003년 겨울에 아버지의 치밀한 준비와 주도로 온 가족이 함께 북한을 탈출하게 된다. 

 


당시 아버지가 보안상의 이유로 탈북 사실을 최현미에게 전혀 알리지 않고 중국 여행을 가는 것으로 포장했다고 한다. 

 

 


최현미가 13살 무렵이었던 2004년 무역상인 아버지를 따라 탈북했고 한국에는 2004년 7월 도착했다. 

 


아버지가 최현미에게 나중에 설명한 탈출 이유는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게 해주고 싶어서" 였다고 한다. 

평양에서 11살 무렵 복싱을 시작한 최현미는 한국에서도 복싱 세계에 발을 들였고 이후 16살에 대표팀에 선발돼 태극 마크를 달았다.

 


최현미 선수는 전적 18전 17승(4KO) 0패 1무이다.

18세 때 WBA(세계복싱협회) 페더급 세계 챔피언에 등극하였고 5년 뒤인 2013년에는 체급을 올려 슈퍼페더급 챔피언의 자리를 차지했다. 두 체급 챔피언을 석권한 것은 한국 여자 최초이다. 

 


​14살의 어린 나이로 복싱을 시작해 18세에 WBA 페더급 최연소 세계챔피언이 된 ‘탈북 복서’ 최현미는 “한국에 와서 사실 복싱을 안 하려고 했는데,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위해 내가 또래보다 가장 잘할 수 있는 게 복싱이었다”며 성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음을 밝혔다.

 


최현미는 아버지를 향해 복잡한 시선을 보내며 “아빠가 필요했을 수도 있잖아요...”라고 말했고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 역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마침내 최현미는 “저는 끝을 봐야겠어요”라며 눈물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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