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이수진 나이 근황 결혼 재혼 남편 직업 이혼 집 재산 키 몸매 노출 학교 학력 병원 인스타 딸 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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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결혼 소식을 전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수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에게 받은 꽃다발을 게재하며 세 번째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수진은 1969년 4월 27일 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이다.

 

신체 키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자랑하며, 학력은 서울대학교 치의학 학사이다.

현재 서울유로치과 대표원장이다.

이수진 인스타는 sjeuro이다.

 

앞서 이수진은 13일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의 이혼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두 번의 이혼을) 굳이 밝히고 안 밝히고 떠나서 사람들은 내가 이혼을 한번 한 거로 알고 있다. 가만히 있는 건 거짓말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수진은 "극강의 힘든 고통 뒤엔 반드시 좋은 일이 온다"며 "좋은 거구나. 시집가는 거"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수진의 재혼 상대는 4세 연상의 남성으로 알려졌으며, 이수진과는 20년간 알고 지낸 사이라고 한다.

이수진은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예비 신랑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그분도 23년 전에 이혼했다. 다른 여자 만날 일이 많다 보니, 뺏기고 싶지 않아 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간성을 다 아는데 사귀니까 더 좋더라"라며 행복해했다. 더불어 예비남편이 자신에게 휴식같은 존재이며 두 사람이 하루종일 꽁냥꽁냥 옆에 꼭 붙어있다고도 말했다.

 

이수진은 "내가 이번에 연애하면서 느꼈다. 이 사람이다 싶으면 잡는 게 정답이다. 20년 동안 남자사람으로 생각했던 분과 뜨거운 사랑에 빠졌다"라며 현재 열애 중임을 밝혔다. 

 

 

이어 "썸탈 때는 80%만 표현한다. 하지만 표현과 확신이 필요하고 내성적이고 소극적이고 이런 남자한테는 확 표현을 해아한다. 그래서 이번에 내가 오빠를 잡았다. 확 잡아끌어줘야 한다. 요새 남자들이 너무 초식남 해 가지고. 어차피 이남자는 날 좋아할거야 믿고서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고 "되게 희한한 것 같다. 내가 먼저 달려들었는데 오빠가 날 더좋아하게 됐다"라며 미소지었다.

 

결혼식 날짜를 묻는 팬의 질문에 이수진은 "11월 1일에 한다"라며 "날짜는 내가 정했다. 친구가 그때 외국에서 들어온다"라고 답했다. "오빠(예비남편)가 친구 스케줄에 맞추냐고 어이없다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딸 제나의 반응에 대해서는 "허락 한거나 다름 없다. 이제 자기가 21살이라 엄마가 결혼하든말든 관심이 없다고 한다"라고 전해 웃음도 안겼다.

 

한편, 이수진은 앞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모친으로부터 사랑받지 못했으며 동생들과 차별을 받고 자랐다고 털어놨던 바 있다.

 

이수진은 모친에게 받은 상처에 대해 털어놨지만 결국 모친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수진은 호적에서 파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