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한 사망 이태원 참사 프로듀스101 탈락 고향 키 소속사 인스타

이지한 사망 이태원 참사 프로듀스101 탈락 고향 키 소속사 인스타

프로듀스101 출신의 배우 이지한이 이태원 참사로 사망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지한은 이태원에서 열린 할로윈 축제에 갔다가 압사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이지한은 1998년 8월 3일 생으로 올해 나이 25세로 고향은 공개되지 않았고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사망했다.

 


신체 키 183cm 몸무게 70kg 혈액형 A형이고 학교 학력은 동국대학교 연극학부에 재학하고 있었다.

소속사는 935엔터테인먼트이고 인스타는 ji_han_0803이다.

 


이지한은 지난 2017년 방영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로 얼굴을 알린 이래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로 고인과 호흡을 맞췄던 박희석 김도현의 인스타그램에는 안타까운 부고가 게재됐다. 

 


이들은 “지한이가 이곳을 떠나 편한 곳으로 갔다. 지한이 마지막 가는 길 인사 부탁드린다”며 고인의 소식을 전했다.

 


특히나 김도현은 “이태원 참사로 너무 일찍 가버린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빈다. 남겨진 유가족 분들의 마음을 감히 헤아릴 수 없지만 이렇게나마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추모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이지한이 지난 29일 이태원에서 사고로 사망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저희도 아니길 바랐는데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다. 가족들이 많이 슬퍼하는 상황이라 무척 조심스럽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고인의 빈소는 명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오는 11월 1일이다.

앞서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한 연습생 이지한이 순위에서 탈락해 남긴 소감 글이 주목받고 있다.

 

 


이지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감을 전하며 "국민프로듀서님들! 제가 방송을 시작한 지 두 달 정도가 지나고 집에 돌아오게 되었네요 ㅠㅠ"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하면서 잠도 많이 못 자고 열심히 했는데 방송엔 많이 비춰지지 않아서 정말 많이 아쉽네요ㅠㅠ 아직도 저를 아예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그게 제일 아쉽고 많이 슬픈 것 같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지한은 "F등급에서 열심히 해서 B등급으로 올라가고 또 '나 야나' 녹음도 제가 하다보니 저에게 '나 야나' 노래는 정말 뜻깊은 노래인 거 같아요"라며 "그리고 그룹평가때 인피니트 선배님들의 '내꺼하자' 센터 역할을 맡게 돼서 정말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방송에서 연습생들을 확인하는 게 전부인데 이지한의 방송 분량은 미미했으며 '나 야나' 녹음을 하고 미션에서 '센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크게 다뤄지지 않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제작진의 편집을 지적하며 "투표로 결정되는 방송인데, 제작진의 편집으로 보여지는 것만 보게 되는 건 정말 안타깝다", "모두에게 공정한 편집이 아닌 것만은 확실하다", "편집으로 결정된 순위라서 정말 아쉬울 것 같다", "제작진은 앞으로라도 공정하게 편집해야 할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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