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연예 라이프 트립 2020. 1. 3. 23:47
SBS가 자신있게 선보인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 대한 관심이 높다. 먼저 '스토브리그'란 야구가 끝난 비시즌 시기에 팀 전력 보강을 위해 선수 영입과 연봉협상에 나서는 것을 지칭한다. 시즌이 끝난 후 팬들이 난롯가에 둘러앉아 선수들의 연봉협상이나 트레이드 등에 관해 입씨름을 벌이는 데서 비롯된 말이다. 프로야구 관중 800만 시대에 그 경제적 효과는 약 2조원으로 어마어마한 규모의 시장을 그린 야구 드라마인 '스토브리그'는 야구 드라마 같은 오피스 드라마다. 프로야구 선수가 아닌 단장을 비롯한 프런트들의 이야기로 프로 스포츠의 조연인 프런트를 쫓아가는 이 드라마는 사실 그들이 단순 그림자가 아닌 겨울 시즌의 또 다른 주인공임을 보여준다. 남궁민은 ‘스토브리그’에서 만년 하위권 구단에 새로 부임한 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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