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학래 나이 고향 학력 부인 아내 박미혜 투병 아들 이성미 미혼모 스캔들

가수 김학래 나이 고향 학력 부인 아내 박미혜 투병 아들 이성미 미혼모 스캔들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김학래가 출연해 아내 박미혜씨와 독일 생활을 접고 한국에서 지내는 근황을 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수 김학래가 데뷔 이래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부인 박미혜를 공개했는데 이와 함께 이성미와 과거 스캔들 역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김학래는 아내가 오랜 시간 투병했다며 “2년 반동안 쓰러져 있었다. 못 일어나고”라며 회상했다.


김학래는 부인과 절경이 내려다보이는 산 정상에서 오붓한 피크닉을 가졌고 두 사람은 반찬 때문에 투닥거리는 등 오랜 부부 사이다운 정겨운 분위기를 보여줬다.

 


김학래는 “반찬이 없다”고 핀잔을 주는 아내에게 “잘못하다간 이혼하겠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김학래는 슬픔의 심로, 해야해야 등 곡으로 80년대 큰 사랑을 받은 가수였는데 과거 방송인 이성미와 스캔들로 인해 불명예스럽게 활동을 중단해야 했고 독일로 떠났다.

 


이성미와 김학래는 사귀는 사이였으나 아버지 반대로 결혼하지 못했고 이성미는 미혼모로 혼자서 김학래의 아들을 키워야 했다고 한다.
 


수십년 세월동안 침묵하던 김학래는 지난 2010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는데 그는 “저는 과거의 깊은 이성 관계였으나 결혼 약속은 결코 없었다”며 “저는 그녀와 이상이 맞지 않아 신중하게, 진지하게, 힘들게 헤어졌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임신은 저에겐 전혀 예상치 못한 일로 헤어진 후 약 3개월 되어갈쯤 통보받았다”며 “이미 이성적 감정이 정리된 입장이라 서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합의해 결정했다. 지금의 내 아내는 그녀와 깨끗이 정리된 후 사촌 형과의 지인으로 알게돼 만난 사람이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김학래가 20년을 침묵한 이유는 바로 두 사람의 아이 때문이었는데 그는 “아이 엄마가 직업을 잃지 않고 경제권을 지켜 아이와 함께 무난히 살아가길 바랬다”며 “나도 살기 위해 메스컴을 통해 변론하는 것은 그녀의 명예와 경제권을 힘들게 하는 행동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성미를 미혼모로 남겨둔 채 지금의 아내 박미혜씨와 결혼 후 독일로 떠난 김학래는 '도피 의혹'에 대해 "말을 못할 입장이니까 침묵했지 않겠느냐"며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어른들의 관계에서 문제가 생겨 제일 피해를 받는 것은 죄 없이 태어난 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가요계에 마냥 나가서 가수로서 활동했다면 모든 일이 낱낱이 계속 회자될 것이며 자식들한테도 어린 나이에 초등학교에 다니면서 유치원을 다니면서도 주위에서 그 얘기를, 속된 말로 속닥거리는 환경 속에서 자랄 수밖에 없을 거라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가수 김학래는 1958년 8월 12일 생으로 올해 나이 63세이며 1979년 명지대학교 전자공학과에 재학 중 같은 과 친구인 임철우와 듀엣을 결성하여 MBC 대학가요제에 참가, 본인이 작사 작곡한 곡 '내가'를 불러 대상을 받았다.

 


1990년 4월 박미혜(당시 나이 26세)씨와 결혼했으며 이후 독일로 건너가 한국식당을 운영했고 2011년 귀국해 새 앨범을 발표하고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김학래의 아내 박미혜씨는 '언제, 어느 때 만났느냐'는 질문에 "진짜 그거는 오해다. 그때 당시 이 사람은 혼자였었고 아무 일이 없었을 때 저를 만났다"며 "만나고 얼마 안 됐을 때 그런 일이 있었다"고 답했다.

 


또 "너무 아프고 이겨내기 힘들었는데 지금 내 자리를 표현한다면 소나무 그늘에 앉아있는 느낌. 편안한 느낌"이라며 "이 사람만큼 나를 알아줄 사람은 없을 거라는 생각을 늘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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