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 슈퍼스타' DJ아비치 향년 28세 요절(사망)

스웨덴 출신.. 클럽음악으로 세계적 인기몰이를 한 EDM 슈퍼스타 사망...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의 세계 최고 스타 중 하나인 DJ 아비치가 20일(현지시간) 오만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영국 BBC방송 등이 보도했다.


아비치의 갑작스러운 사망소식에 느리꾼들과 전세계 팬들은 말하지 못할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아직 음악적 재능이 있은 젊은 나이인데, 갑작스러운 사망은 큰 충격이었다. 


아비치의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아비치로 알려진 팀 베릴링을 잃게 됐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매우 슬프다"면서 "가족들이 비탄에 빠져있는 만큼 힘든 시기에 사생활을 보호의 필요성을 존중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비치의 사망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아비치의 대변인은 추가 성명은 발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비치는 “Wake Me Up”, “Hey Brother”, “You Make Ee” 등 여러 인기곡을 남겼으며 2013년에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최고의 일렉트로닉댄스뮤직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3년 UMF(Ultra Music Festival) 공연을 위해 내한한 바 있다. 하지만, 아비치는 건강이 좋지 않아 가수로 활동을 못하고, 프로듀서에만 집중을 하겠다고 밝혔었다. 그러다가 갑작스럽게 요절을 하여 안타깝게 만들었다. 아비치의 요절은 나에게는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그는 2014년 담낭과 맹장 제거 수술을 받는 등 건강이 좋지 않은 편이었으며, 2016년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투어를 중단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비치는 당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공연할 수 있는 만큼 축복을 받았다"면서도 "아티스트 이전에 진짜 한 사람으로서 살아갈 삶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비치는 지난 2017년 새 앨범을 냈다. 이 앨범은 아비치가 숨지기 며칠 전 최고 일렉트로닉 앨범으로 빌보드에 노미네이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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