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자자 버스안에서 보컬 유영 조원상 근황 자자 해체 이유 슈가맨3 최종회

슈가맨 자자 버스안에서 보컬 유영 조원상 근황 자자 해체 이유 슈가맨3 최종회

90년대 히트곡 '버스 안에서'를 부른 자자가 '슈가맨'에 소환됐다. 

슈가맨 3' 최종회에서는 재석팀의 '쌍 100불 특집' 슈가맨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1996년에 발표된 초대박 메가 히트 댄스곡"이라고 슈가송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다.

 


유재석은 자신이 시즌 내내 고대했던 슈가맨임을 어필하며 "설마 설마 했던 그 주인공"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모델 한혜진이 영상을 통해 슈가맨을 소환했다.

 


한혜진은 슈가송이 자신의 노래 애창곡이라고 밝히며 "입에 착 달라붙는 가사와 너무너무 신나는 멜로디, 춤을 안출 수가 없는 곡의 주인공이다"고 사연을 제보했다.

 

 


슈가맨은 바로 '버스 안에서'를 부른 자자였다.

 


‘버스 안에서’는 자자의 1996년 히트곡으로 매일 아침 학교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서로의 얼굴을 알게 된 남녀가 마음을 표현해주기를 바라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경쾌하고 빠른 비트에 남녀 보컬이 대화를 나누듯 교대하며 부르는 매력이 어우러져 큰 인기를 끌었다. 

MBC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1997)에서 오디션을 보러 온 가수지망생이 부르는 곡으로 삽입되기도 했는데 현재까지도 노래방 애창곡에 손꼽히고 있다.

 


슈가맨3에서 자자의 유영과 조원상이 등장해 당시의 퍼포먼스를 그대로 재연하며 흥을 돋우었고 출연자들과 관객들은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환호했다.

 


유영은 "리더이자 메인보컬을 맡고있다"며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유영은 "23년만의 무대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보컬 유영은 그동안 출연을 계속 망설였지만 작가의 꽃다발 메세지(아니야 난 괜찮아 출연 부담 갖지마)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유영은 "원래는 혼성 4인조 인데 막내 정미는 연락이 두절된 상태고, 용주는 수영 코치로 도쿄올림픽 준비 때문에 (참여하지 못했다)"며 다른 멤버들의 근황을 알렸다.

 


자자 조원상이 향수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고, 유영은 국제대학교에서 교수 생활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조원상은 "자자 이후 향수 사업을 했다. 직접 만들어서 판매를 하는데 포털사이트 뷰티 부문 전체에서 1위를 했다. 뿌듯한 마음에 잘살고 있다"고 밝혔다. 

 


유영은 "자자 이후에 이쪽 업계에서 일하고 싶지 않아 연예계를 잠시 떠났었다. 지금은 국제대학교 K-POP 학과에서 공연 제작 수업을 하고 있다"며 교수로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자는 2집 앨범 활동까지 원년멤버 3명이 팀을 떠나는 등 많은 멤버 교체가 이루어졌다.

 


때문에 자자 해체 이유가 이런 갈등 때문인 게 아닌지 추측이 잇따르고 있는 상태이지만 정작 본인들이 나서서 해체 이유를 밝힌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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