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 나이 고향 졸혼 이유 아내 채미영 재산 이혼 며느리 손자

백일섭 나이 고향 졸혼 이유 아내 채미영 재산 이혼 며느리 손자

배우 백일섭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5년 차 '졸혼 라이프'를 공개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라디오스타’는 추석을 맞이해 가족 같은 케미를 자랑하는 백일섭, 이유비, 성동일, 김희원과 함께하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라스’만 같아라’ 특집으로 꾸며진다.

 


백일섭은 다수 예능에 출연하면서 현재 친근한 동네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지만, 마초남 다운 야성미로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던 원조 청춘스타이며, 최근에는 결혼 40년 만에 졸혼을 선언하며 화제를 모았다.

 


백일섭은 1944년 06월 10일 생으로 올해 나이 77세로 고향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이다.

키 176cm, 몸무게 82kg, 혈액형 O형이고 학력은 강문고등학교, 명지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이다.

 


1965년 'KBS 공채 탤런트 5기'로 데뷔하였고 드라마에 자주 출연하였다.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아버지 역을 맡은 백일섭이 극 중에서 취중에 독특하게 부르는 옛 노래〈홍도야 우지마라〉가 다시 인기를 끈 일이 유명하다.

 

 

 


백일섭은 졸혼 5년 차 싱글 라이프를 즐기며 다음날 끼니를 걱정하는 찐 '백 주부'로 변신한 일상을 공개한다.

 


얘기만 꺼내도 미소를 부르는 영혼의 단짝과 동거 중인 깜짝 고백부터 '1인 가구 두 집 살림'을 준비 중인 사연까지 공개한다.

또 백일섭은 졸혼 라이프 공개와 동시에 ‘졸혼 반대 홍보대사’ 면모를 발휘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백일섭은 졸혼을 선언한 후 선배인 이순재와 강부자에게 잔소리 폭탄을 맞은 것은 물론 주변에 졸혼을 지지해 준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고 고백했다.

주변의 싸늘한 반응에도 지금 생활에 만족한다고 밝힌 백일섭은 반대로 “(졸혼을) 절대 따라 하지 마세요!"라고 신신당부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백일섭의 홀로서기 에피소드를 잠자코 듣던 성동일은 “우리 명절 때 나가는 방송 아니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만들었다.

데뷔 55년 차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백일섭은 청춘스타로 이름 날렸던 시절 생방송 드라마 에피소드부터 지금까지 회자되는 ‘아들과 딸’의 명장면 탄생 비화를 들려주었고 백일섭이 구수한 목소리로 뽑아낸 "홍도야 울지 마라~" 한 소절이 알고 보니 취중에서 비롯 됐다는 것이다. 

 


백일섭은 과거 마이웨이에 출연하여 졸혼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당시 졸혼에 대하여 말하는 것이 처음이라 조심스럽다고 말문을 열었고, "혹시라도 나쁜 의미로 표현되는건 아닌지"라는 우려했다.

 


“졸혼이 별거 아닌걸로 생각했는데 이렇게나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 내가 역마살이 있어서, 이젠 집에서 나와서 살고 싶다고 말한 거였는데, 주위에서 그게 바로 '졸혼'이라고 하더라. 방송을 앞두고 혹시 거부감을 갖는 사람들이 많을까봐 염려를 많이 했는데, 의외로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라고 밝혔고 이혼이 아닌 결혼을 졸업한다는 의도라는 것이다.

 


당시 백일섭은 아내에게 "나 나간다"라고 말하고 바로 집을 나왔다고 하며, 졸혼은 법적으로 이혼을 하지 않은 채 부부가 별거를 하는 것을 뜻하고 있다.

백일섭의 졸혼 이유는 배우 아버지로서 집안에서 대우와 위로도 좀 받고 싶었고 여러가지 사이클이 맞지 않아서 조심스럽게 고민을 하다가 결정내린 것이라고 한다.

 


백일섭은 졸혼상태이지만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손자를 위해 월 200정도 본인이 부담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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