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죠 나이 본명 국적 키 몸무게 초고도 비만 사망 숀리 다이어트 여자친구 과거 살찌기전 집안 가족

빅죠 나이 본명 국적 키 몸무게 초고도 비만 사망 숀리 다이어트 여자친구 과거 살찌기전 집안 가족

최근 320kg까지 체중이 늘어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빅죠가 수술 중 숨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빅죠는 경기도 김포시 한 병원에서 체내 염증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진행했지만 끝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빅죠의 전 제작사 관계자는 "빅죠가 데뷔했을 때도 체중이 250kg에 육박했는데, 당시에도 몸에 수시로 염증이 생기고 했었다"며 "이번에 체중이 다시 불어나면서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염증 때문에 장기에 문제가 생겨 출혈이 있었고 수술을 했지만 출혈이 멈추지 않아 결국 숨졌다"고 말했다.

앞서 빅죠는 2012년 예상 수명이 40세란 결과를 받았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빅죠의 건강을 진단한 전문의는 “빅죠는 보통 성인 남성 2명의 지방을 몸에 지니고 다닌다. 심장 돌연사 가능성이 있다. 살아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다”고 설명했다. 

 

 


빅죠는 본명 벌크 죠셉(Burke Joseph)이고 1978년 11월 25일 생으로 나이는 44세로 국적은 미국이다.

빅죠는 건강이 악화돼 향년 43세의 나이로 2021년 1월 6일 사망했다.

 


신체 키 186cm, 몸무게 320kg이고 과거 거대한 몸집으로 2008년 데뷔와 동시에 화제를 모았다.

빅죠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가수로, 2008년 힙합 듀오 홀라당으로 데뷔했다.

 


음악의 길을 선택한 빅죠는 바비킴 1집에 랩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오랜 기간 많은 가수들과 협업하며 실력을 인정 받아왔다. 

2013년에는 트레이너 숀리와 함께 몬스타불식스를 결성, 디지털 싱글 앨범 ‘에너지드링크’를 발표했다.

 


숀리의 도움으로 150kg 이상 감량해 화제를 모았으며, 몸무게 38kg의 여자친구와 사귀고 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 MBC의 한 아침방송에서 학창시절 모습을 공개하며 "고등학교 시절 95kg의 XL 사이즈를 입을 정도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요요현상을 겪으며 300kg 이상 늘어나면서 건강이 악화되었다.

앞서 빅죠는 20년 12월 12일 유튜브 채널 '엄삼용'을 통해 건강악화로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빅죠는 요요현상으로 인해 최근 몸무게가 320kg로 급증했고, 신부전과 당뇨 등 건강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엄삼용' 진행자 중 한 명인 박현배는 지난달 27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빅죠형 어머니와 통화를 했다"며 "형 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는 말을 들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산소호흡기를 이용해 호흡하는데 이걸로는 산소 공급량이 부족해 목을 뚫어서 튜브로 연결해 숨을 쉬고 있다"며 "그걸 잠결에 빼면 큰일나니까 병상에 팔, 다리를 묶어놓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박현배는 자신의 아프리카 TV 채널을 통해 빅죠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는 "방송 중에 관련 연락을 받았다"며 "내일 오후 장례식이 시작된다. 친하셨다면 같이 가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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