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봄향 나이 국적 고향 키 탈북 북한 결혼 남편 허대선 직업 바람 외도 내연녀 이혼 별거 재결합 자녀 딸 허설화 탈북민 유튜버 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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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유튜버 손봄향은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출연해 남편의 외도와 별거 등에 대한 고민을 털어놔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남편 외도 후 3개월 째 남편과 별거 중인 결혼 6년 차 주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의뢰인은 "신혼 때 남편이 바람을 피웠고, 이혼을 생각했지만 남편이 8개월 동안 빌었고 어린 딸이 눈에 밟혀 이혼을 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얼굴만 봐도 싸움이 생겼고, 6개월 별거를 제안했다"고 했고 이어 "별거를 추가로 6개월 더 연장하고 싶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손봄향은 1987년 12월 21일 생으로 올해 나이 35세로 고향은 함경북도 온성군 출신이다.

신체 키 158cm 몸무게 40kg 혈액형 AB형이고 학력은 공개되지 않았다.

 


가족관계로는 어머니, 남편 허대선(1994년생), 자녀 딸 허설화(2017년생)가 있다.

직업은 전에는 간호조무사, 아프리카BJ였고 현재는 트위치 스트리머, 유튜버라고 한다.

 

 


유튜브채널 손봄향TV를 운영하고 있으며, 손봄향은 북한을 탈출하여 한국에 온 여성 유튜버 겸 스트리머으로서, 자신의 탈북 경험담을 콘텐츠로 하고 있다.

 


손봄향은 10살에 탈북한 후 중국에 거주했으며 18살에 대한민국에 입국하였다고 한다.

 


방송에서 사연의 소개자 손봄향이 스튜디오에 등장해 "결혼 후 3년 지나고 남편의 외도가 시작됐다"며 "그 여자에게 모든 상황을 다 들었다. 잊히진 않더라"고 했다. 

유튜버 손봄향은 '별거 부부로 살면 안 되나요?'라는 제목의 고민 사연을 전했다.

 


그녀는 "현재 3개월 째 남편과 별거 중"이라며 "가장 행복할 신혼 시기에 남편이 바람을 피웠고 이혼까지 생각했었지만 남편이 8개월 동안 잘못했다고 싹싹 빌었다"고 밝혔다.

 


손봄향은 "두 달까지는 화만 났었다. 신고까지 했었다"며 "시간이 흐르고 아이를 보여주면서 예전의 좋은 감정도 생기고 했다"고 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결국 재결합을 하였으나 트라우마를 견디지 못하고 별거를 결정했다고 한다.

 


손봄향은 "보기만 해도 꼴불견인데, 따로 살아보니까 남편의 빈자리가 느껴지더라. 애틋함이 조금씩 생기더라"고 했다. 

 

 


또 "그 후로 남편이 집을 나가고 내가 딸을 본다. 3개월이 지났는데 남편이 '이 정도면 됐다'고 별거를 빨리 끝내고 싶어 한다"며 "하지만 나는 6개월 다 채우고 추가로 연장하고 싶다. 남편과 별거해보니 부부싸움도 없고 딸 돌보는데도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손봄향은 "그렇다고 남편과 이혼까지 생각하는건 아니다. 지금처럼 별거하며 살면 안 될까요?"라고 물었다.

손봄향은 남편이 바람핀 내연녀가 "왜 오빠를 힘들게 했냐 나는 오빠를 힘들게 둘 수 없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편의 외도, 내연녀는 공개되지 않았고 방송에서 남편 허대선과 손봄향은 통화를 했는데 남편은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남편은 "별거 이야기 나왔을 때 실랑이를 많이 했다"며 "더 늘리고 싶다고 하니까 불안한 마음이 자꾸 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아이 때문에 합치고 싶다. 와이프 몸 상태도 걱정이 되기도 해서 합치고 싶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진심을 전했다. 그러면서 남편은 "아내를 향한 사랑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지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손봄향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다 의미 있는 말들인데 지금은 다 마음이 아픈 이야기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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