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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에서는 조승연 작가와 함께 김영미 pd가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구석1열’은 내전 영화 특집으로 내전의 아픔과 상처를 그린 영화 ‘사마에게’와 ‘그을린 사랑’을 다뤘다.
이에 총격과 살상의 현장을 취재하는 분쟁지역 전문가 김영미 PD와 이원석 감독이 함께 했다.
김영미 pd는 1970년 5월 28일 생으로 올해 나이 52세로 고향은 공개되지 않았다.
소속은 시사IN 편집위원, 한국독립PD협회 위원장이다.
김영미 PD는 분쟁 지역 전문 PD로 활약해왔고 시사인 국제 문제 편집위원 자격으로 기사를 쓰는 저널리스트이기도 하다.
김 PD는 "전쟁, 내전, 특수 작전이 벌어진 지역에 가서 취재를 했다. 그런 곳에 가서 내가 용감해지면 죽는다. 총 쏘는 현장에서 열심히 촬영하는 줄 아시는데 도망간다. 총 쏘고 죽을 뻔하는데 무슨 취재냐. 도망간다"고 말했다.
"취재하며 위험한 상황도 있었나"라는 MC 정재형의 질문에 김 PD는 "내 생애 폭탄 테러를 두 번 겪어봤다. 한 번은 아프가니스탄이었는데 사실 오디오가 먼저 들린다. 바람 같은 게 날아왔고 거기에 날아갔다. 내가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라 다리가 없어진 줄 알았다. 근데 밑을 못 쳐다보겠더라"고 밝혔다.
이어 "미군들이 '마담 일어날 수 있겠냐'고 하길래 다리는 붙어 있었나 보다 생각했다. 나중에 보니까 꼬리뼈가 부서졌다. 꼬리뼈가 날아간 상태에서 편집해 방송을 했고 방송 끝나자마자 바로 병원으로 갔다"고 덧붙였다.
일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 PD는 "사명감은 거창한 말인 것 같고 난 기본만 하는 것 같다. 국민의 알 권리다. 알기 쉽게 전해드리는 게 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원석 영화감독은 1974년 01월 09일 생으로 올해 나이 48세로 고향은 서울특별시 출신이다.
학력은 보스턴대학교 광고학과, 아트센터디자인대학 대학원 영화과 석사이다.
소속은 경희대학교 교수, 영화사 소풍 감독이다.
이원석 감독은 “지금까지 전쟁 다큐멘터리를 보면 3인칭 시점에서 설명 중심으로 구성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사적인 영역에서 전쟁의 참상을 묘사한다.”라고 설명했다.
방구석에서는 미얀마 쿠데타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변영주 감독은 “우리도 쿠데타의 기억을 가진 나라다. 80년대 광주의 아픔을 떠올려보면 현재 미얀마 상황과 비슷한데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미 PD는 “미얀마 사람들이 한국의 5.18 민주화 운동 결과를 물어본다. 그들은 한국을 유토피아처럼 생각하며 희망이라고 여긴다.”라며 미얀마 시민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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