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경 나이 근황 KBS 퇴사 프리랜서 고향 키 몸매 학교 학력 소속사 결혼 남편 최윤수 아들 최원준 열린음악회 대본

황수경 나이 근황 KBS 퇴사 프리랜서 고향 키 몸매 학교 학력 소속사 결혼 남편 최윤수 아들 최원준 열린음악회 대본

'아는 형님'에서는 방송인 황수경이 전학생으로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송에는 황수경과 강수정이 출연해 입담을 뽐내 아는 형님을 한번에 사로 잡았다.

황수경은 1971년 2월 2일 생으로 올해 나이 52세로 고향은 서울특별시 출신이다.

 

 

신체 키는 공개되지 않았고 학교 학력은 서울잠원초등학교, 서문여자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인문과학대학 불어불문학 학사, 성균관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언론학 석사, 컬럼비아 대학교 방송연수 과정을 수료했다.

 

가족관계로는 남편 최윤수, 아들 최원준, 딸 최지안이 있고 종굔느 천주교이다.

 

황수경은 전 KBS 아나운서로, 1993년 입사 후 2015년 퇴사하여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2022년 5월 장군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황수경은 아나운서를 퇴사한 이유를 밝혔다.

 

황수경은 "난 22년간 KBS에서 근무했는데 뉴스부터 교양까지 섭렵하고 나니 다음 스텝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며 퇴사이유를 상세히 말했다.

 

황수경은 당시 진행했던 'VJ특공대' 속 "네 잘봤습니다" 유행어에 대한 솔직한 심경도 밝혔다.

김영철은 황수경의 말투인 ‘네. 잘 봤습니다’를 언급하며 “개그맨들이 말투를 흉내 내는 걸 보고 어떤 기분이 들었냐”고 물었다.

 

이에 황수경은 “내가 교양프로그램으로 알려진 사람인데 갑자기 내 말투가 개그 소재로 쓰인다는 게 당황스럽기도 하고 부끄러웠다”며 “처음에는 보기가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가 이렇게 이상한가 싶기도 했는데, 지금은 고맙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강수정은 “요즘 마스크를 써서 못 알아보지 않나. 근데 황수경이랑 길거리에서 얘기하고 있으면 목소리 때문에 모두가 돌아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희철은 황수경에게 "은어, 비속어를 한 번도 써본 적이 없냐"고 물었다.

 

이에 강수정은 "나도 너무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나도 욕하지'라고 하시더라"며 "그래서 '쌍시옷 욕할 줄 아시는 거냐'고 하니까 '아니야'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황수경은 이에 "내가 운전할 때 제일 많이 하는 욕은 '미치지 않았어?' 이것"이라고 했고 이에 김희철은 "미친 X도 아니고"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수경은 한편 "이 얘기가 조금은 조심스러운데 '열린음악회'가 공개 방송이고 몇 천 명, 많게는 몇 만 명의 청중을 모셔놓고 공연을 하는데 대본을 보고 있는 건 예의가 아니라 생각했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황수경은 “방송에서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후배 아나운서들이 항의전화가 왔다. ‘선배가 그렇게 말하면 대본 숙지 안해서 결례 되는 사람으로 만들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강수정은 “이런 선배가 있으면 짜증난다. 비교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