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지애 나이 본명 고향 남편 이혼 하와이 추락사고
- 이슈/연예
- 2020. 3. 9. 23:37
가수 김지애 나이 본명 고향 남편 이혼 하와이 추락사고
가수 김지애가 '가요무대'에 출연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요무대'에는 가수 김지애를 비롯해 유지나, 남진, 김용임, 우연이 등 여러 가수가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1962년생으로 올해 59세인 가수 김지애는 본명이 동길영, 고향은 서울이며, 초등학교 2학년 때 학교 추천으로 출전한 KBS 어린이 노래자랑에서 어머니의 은혜를 불러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노래실력이 뛰어났다고 한다.
이후 김지애는 고등학교 재학 중 오디션을 보고 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동포위문공연을 하면서 미8군 무대에서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1983년 대한민국으로 귀국한 가수 김지애는 이미자의 소개로 대한민국의 톱가수 이미자, 남진, 문주란, 하춘화의 히트곡을 만들어내는 대가, 작곡가 박춘석을 만나 박춘석 사단에 들어서게 되었다.
김지애가 데뷔 때부터 불러온 정통트로트가 아닌 폭스트롯 계열에 도전한 곡인 얄미운 사람은 발표와 동시에 최고의 가요를 선정하는 가요톱10에서 연속으로 5주간 1위를 차지하면서 골든컵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1990년 후반기에는 김동원 시인의 시에 이용이 작곡한 몰래한 사랑도 인기를 얻으며 가요톱10에서 4주간 1위를 기록하였고 각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가수 데뷔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며 활동을 했던 김지애는 1994년에 방송인 권오규와 결혼을 하게 된다.
그러나 열심히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하던 김지애는 1997년 미국 하와이의 한 호텔에서 부부싸움을 하다가 사고를 당해 이혼하면서 한동안 자취를 감추었다.
당시 김지애 씨는 다리와 골반, 턱에 큰 부상을 당했지만 사고 이유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했었고 당시 연예기자들의 추측보도를 하기도 했다.
사고 이후 연예기자에게 김지애 씨의 둘째오빠 동일권 씨는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 말이 많았잖아요. 마음적으로 힘들어했던 거죠. 사고 당시 다리에 상처가 생겨서 전처럼 힘을 못 쓸 뿐이지 건강은 좋아요.”고 김지애의 근황을 이야기 했다.
2000년 여성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추락사고에 대해 김지애는 "자살이다, 또는 남편이 저를 밀었다라는 추측이 난무했지만 그건 절대 사실이 아니다. 단순한 실족사고였다"고 말했다.
김지애는 "그날 2층의 창쪽 복도에서 남편과 심하게 다투다 그를 피해 뒤로 물러나면서 허리 높이의 난간 밖으로 거꾸로 떨어진 것이다. 당시 밑은 콘크리트 바닥이었는데 거기에 머리와 오른쪽 다리가 위로 꺾인 채 떨어졌다. 다리가 부러지고 앞니가 두개 빠졌고, 턱과 골반이 많이 상했었다"라고 밝혔다.
2000년 다시 복귀했으나 반응은 예전같지 않았고 다시 활동 중단에 들어선 김지애는 7년 뒤인 2008년 여유만만에 출연해 그간의 심경을 고백했다.
김지애는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해 자살설에 대해서 “그 사건은 내 성격상 그럴 일도 없고, 날 아는 사람들도 그런 말 믿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추락사고로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입고 무대에 서기까지 가장 큰 힘이 돼 준 사람은 딸”이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슈 > 연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은채 나이 전라 수영복 노출 성형전 결혼 남편 국적 가자장미여관으로 (0) | 2020.03.11 |
---|---|
송대관 500억 나이 부인 이정심 자살설 사기 빚 160억 간증 (0) | 2020.03.10 |
오반 사재기 의혹 어떻게지내 해명 나이 본명 소속사 어디? (0) | 2020.03.08 |
박성광 여자친구 이솔이 나이 직업 프로포즈 결혼 비공개결혼식 (0) | 2020.03.07 |
슈가맨 자자 버스안에서 보컬 유영 조원상 근황 자자 해체 이유 슈가맨3 최종회 (0) | 2020.03.06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