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앵란 나이 근황 유방암 투병 관절수술 본명 고향 키 학교 학력 결혼 남편 신성일 아들 딸 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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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엄앵란이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엄앵란이 4년간 은둔 생활을 해왔던 안타까운 이유를 털어놨다.

 


엄앵란은 본명 엄인기, 1936년 3월 20일 생으로 올해 나이 88세로 고향은 서울특별시 출신이다.

 


키는 작은 편이고 학교 학력은 서울미동국민학교, 중앙여자중학교,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숙명여자대학교 가정학 학사이다.

 


가족관계로는 사별한 남편 신성일, 딸 강경아, 강석현, 강수화가 있고 종교는 불교이다.

1956년 '단종애사'로 데뷔하였다.

 


현미가 60년 지기 절친 엄앵란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현미는 엄앵란을 만나자마자 반갑게 끌어안으며 “너 만난다고 9시부터 일어났다”라고 말했다. 엄앵란 역시 “난 8시부터 일어났다”라고 답해 티격태격 절친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현미가 엄앵란을 부축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엄앵란은 지팡이에 의지한 채 휘청휘청 걸음을 내디뎠고, 현미는 “재수술을 했는데도 다리가 계속 아프냐?”라고 걱정스럽게 물었다.

 


엄앵란은 2015년 유방암 투병과 관절 수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었다.

현미는 그런 엄앵란을 향해 “괜찮다. 나한테 의지해라. 내가 딱 붙잡아 주겠다”라고 자신했고, 엄앵란은 활짝 웃으며 현미에게 팔짱을 낀 채 걸음을 내디뎠다. 

 


현미는 “그래도 매일 전화 하니까 매일 보는 것 같다”면서 “밥 잘 먹었냐고 묻다가 낄낄 거리고 웃고, 옛날 이야기를 하다가 낄낄 거리고 웃는다. 그리고 ‘누가 죽었대’ 하면서 하늘나라로 떠난 지인 이야기를 많이 한다”라고 했다.

 


뒤이어 현미가 세상을 떠난 지인들의 소식을 줄줄이 읊자, 엄앵란은 수심 가득한 표정으로 “이제부터는 누구 죽었다는 소리 하지 마라. 내 차례가 오는 것 같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후 둘만의 오붓한 식사가 이어졌고, 엄앵란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4년 동안 집에만 있었다. 다리가 아팠다. 촬영하다가 넘어져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절뚝거리면서 나가면 창피하지 않냐. 현미하고도 같은 동네에 사는데도, 나는 현미의 집을 가지 않았다. 창피해서였다”라고 털어놨다. 

 


현미는 "사랑하는 엄앵란, 나는 그대가 없으면 어찌 살꼬. 엄앵란은 현미 없으면 어찌 살꼬. 우리가 60년지기 절친이다. 나이가 들어서 이렇게 됐다"라며 돈독한 우정을 표했다.

 


한편, 엄앵란이 8년 전 방송에서 개그맨 박수홍에게 해준 조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2014년 8월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엄앵란이 패널로 출연했다.

 


'빚은 독이다' vs '빚은 삶의 원동력이다'를 주제로 진행된 당시 방송에서 MC 박수홍은 큰형에게 모든 재산 관리를 맡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엄앵란은 박수홍에게 경제적으로 독립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여자 연예인들은 잘 모르니까 어릴 때부터 큰돈을 벌면 부모님에게 맡긴다. 나중에 시집갈 때 그걸 나누게 되면 부모와 자식 간에 의가 상할 만큼 싸움이 나기도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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