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리 나이 프로필 근황 본명 고향 학교 학력 사노라면 뜨거운안녕 바보사랑 가요무대

쟈니리 나이 프로필 근황 본명 고향 학교 학력 사노라면 뜨거운안녕 바보사랑 가요무대

'가요무대'에서는 '인생 여정' 편을 방송한 가운데 가수 쟈니리가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요무대’에서는 오승근, 이애란, 이광조, 강문경, 김선미, 조명섭, 쟈니리, 서주경, 김국환, 장보윤, 이길영, 장계현, 류계영, 여운, 류원정, 송대관 등이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는데 그 중에서도 쟈니리 등 가요계 대선배들의 뜨거운 열창이 공연 분위기를 이끌었다.

 


쟈니 리는 본명 이영길, 1938년 8월 29일 생으로 올해 나이 85세로 고향은 만주 지린성 지린에서 태어났다.

 


학교 학력은 한국으로 귀국하여 6.25전쟁이 발발하기 전까지 평안남도 진안포에서 초등학교를 다녔다.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부산으로 피난을 갔는데 전쟁 당시 군수물자 운송을 담당한 제7항만 사령관인 미국인 랙스 무섬이 쟈니리를 양아들로 입양하였다.

 


쟈니리 아버지는 사령관직을 사임하고 미국으로 쟈니리와 함께 돌아갔다가 다시 복직을 하면서 쟈니리도 한국에 돌아오게 되었다.

 


쟈니 리는 "양아버지는 부인이 있었는데 자식을 못 낳았다. 나하고 중국 여자 아이를 양딸, 양아들 삼았다. 좋은 사람 만나서 맛있는 밥 먹고 학교 다닌다는 자체가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떠올렸다.

 


'쟈니'라는 이름도 양아버지가 지어준 것이었다. 양아버지를 만나 행복을 되찾았지만 그 행복은 2년 반 만에 끝났다. 양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다시 혼자가 된 쟈니 리는 "이렇게 살아온 것도 내 운명인 것 같다"며 돌아봤다.

 


1958년 서울로 올라와 1959년 극단 쇼보트의 단원이 되었고 1961년 미8군 무대에서 가수 활동을 한 적이 있다.

 


1966년에는 신세기레코드에서 '뜨거운 안녕', '통금 5분전', '내일은 해가 뜬다'가 수록된 독집 음반 '쟈니리 가요 앨범'을 발매했다. 이 중 '뜨거운 안녕'이 크게 히트해 지금까지도 대표곡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전라남도 해남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2021년에는 신곡 '바보사랑'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며, 여러 방송에도 출연하고 있다.

 


쟈니리는 과거 세번의 결혼과 이혼을 경험했다. 이후 1998년 네 번째 아내와 결혼해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가수 쟈니리는 와이프 윤삼숙 씨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의 부인과 결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식도암, 임파선암을 선고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동시에 자신의 곁을 지켜준 와이프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쟈니리의 자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다.

 


가요무대에서 쟈니리는 '사노라면'을 열창했다. 노래 '사노라면'은 전인권이 부르며 유명해졌다.

 


노래 '사노라면'의 원곡은 쟈니리의 '내일은 해가 뜬다'다. 그러나 이 곡은 1967년 제목으로 인해 방송금지조치를 당했고, 이후 전인권의 '사노라면'으로 제목이 바뀌며 알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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