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cctv 카톡 대화 나이 본명 고향 키 학력 꽃뱀 사건 성범죄 판결

강지환 cctv 카톡 대화 나이 본명 고향 키 학력 꽃뱀 사건 성범죄 판결

배우 강지환이 준강간·준강제추행 혐의와 관련해 CCTV가 공개되면서 입장 번복으로 새 국면을 맞이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한 매체를 통해 강지환의 자택 CCTV 영상 캡처본과 피해자 중 한 명의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이 재구성 후 공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만취 상태로 정신을 잃은 강지환을 피해자 A, B씨가 부축해 방으로 옮기는 모습이 담겼다. A씨과 B씨는 강지환과 술을 마시기 전 강지환의 자택 내 수영장에서 함께 수영하고, 강지환이 잠든 후엔 하의는 속옷만 입고 집을 구경했다고 보도했다.

 

 


또 강지환 자택에서 전화가 불통이었다는 피해자들의 주장과 달리 피해자 B씨가 사건 당일 지인과 자유롭게 나눈 비속어 섞인 메시지와 약 2분 20초 정도 보이스톡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지환 변호인은 “피해자 A 씨의 신체에서 강지환의 정액이나 쿠퍼액이 검출되지 않았고, 준강제추행 피해자 B 씨의 생리대에서 강지환의 DNA가 발견됐다”며 “강지환의 물건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옮겨간 것으로 판단한다. 실제 추행이 있었다면 속옷이나 손에서 상대방의 DNA가 발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지환은 자신의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외주 여성 스태프 두 명을 성폭행 및 추행한 혐의로 체포된 직후 “술에 취해 아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가 구속영장 발부 후 모든 혐의를 인정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혐의를 입증할 결정적 증거가 나오지 않았다고 주장하자 피해자 측은 “아주 직접적인 신체 접촉을 하는 경우 DNA가 안 나오는 경우가 있다”고 반박하며 입장 번복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강지환은 지난해 7월 여성 스태프 A씨, B씨와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지환은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저의 돌이킬 수 없는 잘못으로 크나큰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강지환은 1심과 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강지환 측은 이에 불복해 지난 6월 18일 상고장을 제출했는데 판결을 뒤집을 증거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강지환은 본명 조태규, 1977년 03월 20일 생으로 올해 나이 44세로 고향은 서울에서 태어났다.

 


강지환 키 184cm, 몸무게 72kg이고 학력은 경신고등학교를 나왔다.

2002년 뮤지컬 '록키호러쇼'로 데뷔하였다.

 


위에 언급한 것과 같이 강지환 사건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누리꾼들의 입장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피해자들이 꽃뱀이네", "강지환이 완전 바보 된 거다. 불쌍하네", "친하지 않은 사람 집에서 하의만 입고 돌아다니는 게 정상인가?", "강지환은 너무 억울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사건을 새롭게 바라봤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2심까지 유죄가 나온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 "이제 와서 증거를 내놓는다는 게 이상하다", "방에는 CCTV가 없었으니 강간 여부는 모른다" 등 강지환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 

 


강지환의 상고와 연이은 증거 공개로 여론이 크게 술렁이는 가운데 대법원으로 향하게 된 강지환 재판이 어떤 최종 판결을 받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상고심 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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