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숙 나이 남편 직업 학력 자녀 아들 오빠 문희숙 동생 문재숙 조카 이하늬 이모 집안 집 아파트 위치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과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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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강사 문인숙이 과거 설움을 고백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동치미'에 출연한 문인숙은 시댁에만 퍼주는 남편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문인숙의 나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오빠 문희상과 동생 문재숙의 생년월일을 봤을 때 1946년~1952년 사이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69세~75세 사이라고 할 수 있다.

 

문인숙 학력은 서울대학교를 나왔고 직업은 노래강사이다.

 

문인숙 집안으로는 오빠 문희상 전 국회의원, 여동생 가야금 연주가 문재숙, 조카 배우 이하늬가 있다.

 

 

문인숙은 "모든 갈등의 씨앗은 돈이었다. (시댁이) 돈이 없는 집안이었다"며 "어느정도냐면 남편이 나한테 수학여행을 가본 적이 없다고 할 정도"라고 말했다. 당시에는 사랑이 넘치던 시절이었기에 큰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이어 문인숙은 "한번은 명절에 시댁에 달력이 쌓여있는데 우리집에는 없었다. 남편이 시댁만 주고 안 가져온 것"이라고 회상했다. 이를 묻자 시어머니는 "너는 왜 남편한테 말대답을 하냐"고 호통치며 "어째 너희 집은 상것이냐"라고 말했다.

 

그 후 남편이 자신의 등을 때려서 시댁에서 넘어지게 됐다고 말해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 이에 설움이 복받쳐 홀로 집에 향한 그는 홧김에 연탄을 꺼내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고 이후 당시 사건을 터닝포인트 삼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문인숙은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남편과 함께 살고 있는 집 아파트 내부를 공개했는데 문인숙의 남편은 "제가 1997년에 은행에서 정년 퇴직했다"라며 지난 33년 동안 일 했던 직업에 대해 언급했다.

 

문인숙은 모든 걸 아껴도 너무 아끼는 남편이 변화없는 태도를 보이자 눈물을 보였다. 그는 "남편이 돈을 벌 때는 그런 자세가 너무 좋았다. 부모님도 남편의 근검절약한 모습을 마음에 들어했다"며 "그러나 지금까지 그 모습이 밴 게 문제"라고 말했다.

 

 

이에 윤여춘은 "그게 아니다. 시대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 문인숙 남편의 세대는 도시락을 못 쌀 만큼 가난했다. 수도에서 물만 마시면서 배를 채우는 시대에 살아서 근검절약이 몸에 뱄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또 가부장적인 가정환경에서 살았기 때문에 남자의 자존심이 있는 거다. 부인이 돈을 벌어도 남자의 자존심에 의지하기 싫은 것"이라며 "오래된 음식 먹어서 배가 아프다고 하셨지 않느냐. 저분은 맛있는 것을 먹으면 배가 더 아프다. 이해를 해주셔야 한다. 그렇게 핀잔만 주시면 안 된다"라고 문인숙 남편에 대한 입장을 대변했다.

 

문인숙의 가족관계도 화제인데 문인숙의 오빠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 동생은 문재숙 교수이며, 또한 문인숙의 조카는 가야금 연주자 이슬기, 배우 이하늬이다.

 

오빠 문희상은 전 국회의원이고, 1945년 03월 03일 생으로 올해 나이 76세이다.

 

여동생 문재숙은 가야금 연주자, 대학교수이고 1953년 02월 24일 생으로 올해 나이 68세이다.

 

조카 이하늬는 1983년 03월 02일 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