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나이 남자친구 결혼 계획 고향 키 학력 재산 전남편 김호식 이혼 사기 홍익기획 소속사 대표 홍상기 아모르파티 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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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밥심'에 전 엔카의 여왕, 현 트롯신 김연자가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밥심'에는 후배 박군과 나상도도 함께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는데 박군은 화제의 트롯 '한잔해'를 맛깔나게 불렀다.

밥심에서 최초로 김연자의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김연자는 "올해는 결혼을 할까 합니다"라며 결혼 계획을 밝혔고 남자친구에 대해 '처음 만난 순간 불행 끝 행복 시작이었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결혼을 앞둔 김연자를 위해 깜짝 이벤트가 준비되었는데 남자친구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연자는 1959년 01월 25일 생으로 올해 나이 63세로 고향은 광주광역시 출신이다.

신체 키 154cm, 몸무게 47kg, 혈액형 O형이고 학력은 수피아여자중학교,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74년 노래 '말해줘요'로 데뷔하였고 1977년에는 여자의 일생을 발표하면서 일본에서도 데뷔했다.

 

김연자는 지난 1982년 18살 연상의 재일교포 김호식씨와 결혼했으나 결혼 30년 만에 아이도 없이 파경을 맞았다.

 

특히 당시 위자료 한 푼도 못받고 헤어져 이슈가 됐다. 김연자는 "아기를 가지려 할 때마다 가수 김연자로서의 기회가 왔다. 전남편도 애기가 필요 없다고 그랬다"며 "그런데 후회는 안 한다. 아기가 있어도 잘 못 봤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김연자는 '전 남편이 야쿠자라'는 소문에 대해 "악단장이었고 일본 교포였다"라며 "일본 활동의 발판이 된 사람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연자는 재산, 일본 활동 수입에 대해 "일본에서 활동하며 번 돈이 1400억 가량 되지만 내 수중으로 들어온 것은 하나도 없었다"고 고백했다.

 

 

앞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연자는 남자친구인 홍익기획의 홍상기 대표를 언급했다.

 

김연자는 결혼에 대해 "제가 한번 갔다 오지 않았냐? 결혼에 신중하다. 근데 남자친구는 그런 게 아닌 것 같다. 본의 아니게 '곧 할 거다'라는 거짓말을 하게 되더라. 근데 올해는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2010년부터 11년째 만나고 있다. 제가 이혼할 때 많이 도와준 사람이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김연자는 "지금 소속사 대표인데 그 전부터 인연이 있었다. 과거 가수로 활동한 적 있었고 같은 학원 동기였는데 저를 뚜렷하게 기억하더라. 저는 기억을 못 하는데 내가 예뻤나 보다"고 농담했다.

 

김연자는 다시 전성기를 맞이하였는데 '아모르파티' 성공 이유로 '엑소'를 꼽았다.

 

김연자는 “’열린 음악회’에서 엑소 다음 무대에 섰다. 엑소 순서는 끝났는데 내가 나와서 ‘아모르 파티’를 부르니 엑소 팬들이 좋아하더라. SNS에 ‘아모르 파티’를 40초만 들어보라고 올렸다더라”고 말했고 "엑소 팬들의 입소문이 나면서 역주행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