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환 나이 근황 고향 학력 타타타 만화주제가 뚜비뚜바 결혼 아내 부인 이옥희 직업 자녀 아들 해동 김기형 딸 김보경 tv는사랑을싣고 하숙집 아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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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53년 차 가수 김국환이 의뢰인으로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송에서 김국환은 자신의 대표곡 ‘타타타’의 가사만큼이나 극적인 인생사를 회상했다.

 


1969년 ‘그 겨울의 찻집’ ‘킬리만자로의 표범’ 등 명곡을 만든 김희갑 악단에 들어가 가수로 첫 발을 내딛은 김국환은 빨리 성공하고 싶은 욕심에 덜컥 독립했다가 힘겨운 시절을 보내야만 했다고 한다.

 


이후 김국환은 40대 중반의 나이에 ‘타타타’가 국민적인 히트를 치게 되면서 인생 역전의 대명사가 됐다.

 


김국환은 당시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10대들의 우상이었던 서태지, 신승훈과 삼파전을 벌였다고 해 MC 김원희와 현주엽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국환은 1948년 8월 1일 생으로 올해 나이 74세로 고향은 충청남도 보령군 출신이다.

 

 


학력은 광운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사이고 1969년 김희갑 악단 단원으로 데뷔했다.

 


가족관계로는 배우자 아내 이옥희, 자녀 아들 김기형, 딸 김보경이 있다. 김국환 딸은 결혼을 하였고 현재는 미국에 살고 있다고 한다.

 


김국환은 30여 편의 만화 영화 주제가를 부른 것으로 유명한데 자신이 불렀던 만화 영화 주제가를 들려주며 추적카 안을 추억으로 가득 채웠다.

 


어린 시절 즐거운 기억을 소환하는 김국환의 목소리에 흥이 폭발한 현주엽과 김원희는 아예 노래를 따라 부르고, 손으로 'V'자를 그리는 등 텐션이 폭발했다.

 


'은하철도 999', '미래소년 코난', '메칸더V', '축구왕 슛돌이' 등 옹기종기 TV앞에 모여 만화 영화를 봤던 ‘어른이’들의 동심을 소환하는 흐뭇한 시간을 보냈다.

 


과거 김국환이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에 얽힌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화제가 되었다.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는 김국환에게는 추억도 있지만 안타까운 사연도 함께했던 노래라고 한다.

 


김국환은 "노랫말을 들어보니까 '뭐 이런 가사가 다 있나' 할 정도로 깜짝 놀랐다. 아들과 노래할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안 했다.그냥 내버려뒀는데 '가요 톱10' 같은 데 10위까지 올라가니까 어쩔 수 없이 하게 된 거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김국환은 "모 대기업에 하는 행사에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무대를 하러 갔는데 굉장히 후한 대접을 받았다. 그랬더니 주위에서 하는 '아들 데리고 앵벌이 한다'고 하더라. '전국 노래자랑'을 하고 난 후에는 그 어린 자식이 제 무릎에 피곤해서 쓰러져 자는데 '이게 과연 할 짓인가' 싶었다. 그때 당시에는 아들 녀석하고 무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싫더라"라고 덧붙였다.

 


김국환은 힘겨운 무명 시절을 이겨낼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당시 하숙집 아주머니를 꼽으며 이번에야말로 꼭 다시 만나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김국환은 “하숙집 아주머니가 아니라 친어머니 같았다”고 말하며 40여 년이 흐른 지금도 잊지 못하는 크나큰 은혜를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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