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나이 근황 본명 하일 마약 투약 사건 희귀암 말초신경암 투병 국적 학교 학력 가족 아들 소속 광주외국인학교 이사장

로버트 할리 나이 근황 본명 하일 마약 투약 사건 희귀암 말초신경암 투병 국적 학교 학력 가족 아들 소속 광주외국인학교 이사장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로버트 할리가 마약 논란 이후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랫만에 방송에 출연한 로버트 할리는 3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로버트 할리는 한국 이름 '하일'이고 1958년 11월 14일 생으로 올해 나이 65세로 고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출신, 국적은 대한민국이다.

 


신체 키 176cm 몸무게 76kg이고 학력은 Yuba City High School, 브리검 영 대학교 정치외교학, 웨스트버지니아 대학교 로스쿨 법학 석사이다.

가족관계로는 아내 부인 명현숙, 아들 하재선, 아들 하재욱, 아들 하재익이 있다.

 


로버트 할리는 광주외국인학교 재단 이사장이다.

로버트 할리 인스타는 holleyinkorea이다.

 

 


로버트 할리는 "몇년 동안 힘들었는데 강아지들이 큰 위로를 줬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보기 싫다고 할 때 이 아이들은 항상 내 옆에 붙어 있더라"고 말했다.

 


이후 다소 불편한 걸음걸이를 보여준 그는 "불편하지만 운동을 해야한다. 다리에 아직도 통증이 있다. 2년전 다리에서 악성 종양이 발견됐다. 말초신경 암이었다. 0.1%도 없는 희귀암"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들과 함께 아파트에 있는 휘트니스 센터를 찾았지만 신발이 신겨지지 않을 정도로 발이 부어있었다.

2년 전 다리에서 악성 종양 발견 후 수술을 받았지만 꾸준한 재활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둘째 아들은 "병원에서 퇴원할 때 아버지의 몸에 근육이 없었다. 다리가 이쑤시개 같았다. 정말 깜짝 놀랐다. 근육이 없어서 걷지도 못하고 헬스장에 처음 오는 사람처럼 차근차근 도와줘야 했다"라고 말했다.

 


로버트 할리는 건강검진 겸 의사 인요한 박사를 만나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인요한 박사는 "건강 회복한 거 축하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동생"이라고 말했다. 인요한 박사는 로버트 할리의 수술 부위를 다시 체크했다.

 

 


인요한 박사는 "산너머 산이고 정말 고생했다. 부작용이 와서 면역이 떨어질 땐 과연 살아날 수 있을까 했다. 의사들끼리 잘못하면 죽겠다고 했다. 그 정도로 심각했다. 지금은 조금 저는 것 외에는 거의 100% 회복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로버트 할리는 "내가 입원하는 두 달 동안 병원에 있으면서 거의 매일 환자들을 방문하면서 나한테 와서 잘 있냐, 잘 되고 있냐 걱정하신 분이다. 그렇게 미운 짓을 했는데 나를 안아주는 사람이 없을 때 나를 안아줬다.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그때 그 순간에 나한테 좋은 얘길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인요한 박사는 "자존감, 자존심 다 잃은 사람이었다. 나를 만나는 게 무슨 말을 할까 두려웠던 것 같다. 아무 말 하지 않고 그냥 안고 끝까지 가자고 했다"라며 "너무 안타까웠다. 99가지 잘하고 한 가지 를 못하면 한 방에 가버린다. 회복이 안된다. 그건 좀 안 좋은 거다. 사람이 넘어져도 기회를 다시 주는 게 있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버트 할리는 지난 2019년 3월 인터넷에서 필로폰을 구입한 후 두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 및 증제 몰수 및 추징금 70만 원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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