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작가 나이 프로필 근황 사기꾼증후군 슬럼프 소설 작별인사 고향 학교 학력 결혼 아내 직업 인스타

김영하 작가 나이 프로필 근황 사기꾼증후군 슬럼프 소설 작별인사 고향 학교 학력 결혼 아내 직업 인스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영하 작가가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9년 만에 장편 소설로 돌아온 ‘문단계 오빠’ 김영하 작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영하는 1968년 11월 11일 생으로 올해 나이 53세로 고향은 강원도 화천군 출신이다.

 


학교 학력은 잠일초등학교, 신천중학교, 잠실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영학 학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이다.

 


가족관계로는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 아내 부인 장은수가 있고 슬하에 자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90년부터 하이텔 등 PC통신을 통해 집필 활동을 시작하여 1995년 '거울에 대한 명상'으로 등단하였고 1996년 장편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제1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하며 큰 명성을 얻었다.

 

 


김영하 작가의 대표작으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2012), 《살인자의 기억법》(2013) 등이 있고 소속은 블라썸크리에이티브이다.

 


김영하 인스타는 youngha_writer이다.

김영하는 "데뷔 후 몇년 신나게 글을 쓰다가 슬럼프를 겪었다. 사기꾼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자기 성공을 자기가 못 믿는 상태를 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멕시코 여행 가서 장편소설 '검은 꽃'을 완성하고 나니 약간 극복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탈고했을 때 탈고했다는 건 어떻게 아냐. 언제 결정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영하는 "여기 분들은 방송을 찍다가 PD가 끝났다고 하면 끝나지 않냐. 소설가는 자기가 결정을 해야 하는데 그 판단을 내리기가 어렵다.그래서 누가 도와주면 좋다"고 밝혔다.

 


이어 "가까운 친구라던가 배우자라던가. 저는 아내한테 보여준다. 중간에는 안 보여준다"며 "어렸을 때는 중간에 원고를 보여주고 했다. 중간에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면 영향을 받는다. 사소한 비판에도 쉽게 좌절하게 됐다. 그래서 끝날 때까지 안 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탈고 후 원고를 출력해서 주면 글을 다 읽고 올 때 표정이 있다. 재밌으면 약간 상기된 표정이 있는데 다시 써야 할 때의 표정도 있다. 친구의 돈 부탁 거절할 때의 표정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9년 만에 펴낸 이번 신작 소설 ‘작별인사’를 읽어본 아내의 반응에 대해서는 ”이번엔 소설을 다 읽은 아내가 상기된 듯한 표정이었다“라고 전해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김영하 작가는 글을 쓰는 비법을 공개했는데 "저는 규칙이 없는 게 규칙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글이 잘 안 써지면 안 쓴다"라며 "소재는 어디서나 온다"라고 말했다. 

 


등장인물 이름에 대해서는 "이름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도록 숙이, 은이 이런 이름을 좋아한다. 형돈 정도만 되어도 무슨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영하 작가는 "첫 문장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편이다, 억지로 만들 수는 없기 때문에 첫 문장이 와야 한다"라는 표현을 써 MC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그는 남다른 표현력도 일부러 노리는 건 아니라며 "일상에서 늘 쓰는 표현들"이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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