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균 프로필 나이 학력 공천 위장우파?

김미균 프로필 나이 학력 공천 위장우파?

미래통합당이 서울 강남병에 김미균 시지온 대표를 전략공천 했다가 '친문(친문재인) 지지자를 공천한 것 아니냐'는 거센 비판을 받고 하루 만에 철회해 김미균 대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  13일 기자간담회을 열어 이같이 밝힌 뒤 공관위원장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IT 기반 소셜 댓글 분야의 벤처기업 청년 창업자인 김미균 대표의 공천 사실이 알려지자, 사회관계서비스망(SNS) 등에서는 김미균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라는 논란으로 들끓었다. 

논란이 제기된 이유는 김미균 대표가 2019년 9월 문 대통령에게 받았던 선물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한 게시글 등을 놓고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신보라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서 "우리 당이 문 대통령의 조국 장관 임명에 분노하며, 공정과 정의를 외치며 '조국 사퇴'를 부르짖던 지난해 9월, 어떤 청년(김 대표)은 문 대통령이 보낸 추석 선물을 받고 감사하다는 페북 글을 올렸다"며 "역량이 검증된 인재들은 추풍낙엽이더니, 이제는 정치적 신념도 검증 안 된 청년 후보가 강남벨트에 공천된다. 놀랍고 황망하다"고 비판했다. 

 

 


강남 지역 지지자들과 우파 유튜버 등도 김 위원장에게 항의를 쏟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지온’이라는 소셜미디어 벤쳐기업을 경영하는 김미균 대표는 과거 문재인 대통령의 핀란드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고 문 대통령 내외로부터 받은 선물을 자랑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업로드하는 등, 통합당의 정치적 방향성과는 다소 맞지 않는 언행과 행적을 보였다.

 


이에 서울 강남병 미래통합당 후보에서 추천이 철회된 김미균 시지온 대표가 친문 논란에 대해 오해라고 밝혔다.

 


김미균 대표는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논란’에 대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때문에 제가 하룻밤 새 문빠(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를 낮춰 부르는 말)가 돼 있다. 오해하시는 것 같다. 누구를 강하게 지지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인들이 기업과 소통하고 싶어하는 게 나름 좋을 일이라고 생각해 소통했다”면서 “박근혜, 이명박 대통령님도 뵈었는데 (이 분들은) SNS를 활발히 하지진 않았던 것 같다”고 부연 설명했다.

한편 시지온 김미균 대표는 1986년 4월 3일 생으로 올해 나이는 35세이다. 김미균 대표는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 경영학 학사 졸업을 하였다.

 


인공지능(AI) 기반 소셜 댓글 서비스인 '라이브리(LiveRe)'를 운영하고 있다.

김미균 대표는 22세에 대한민국 최초로 IT기반 소셜벤처를 창업하였고 악성 댓글을 방지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김미균 대표는 결혼은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남자친구에 대해 공개된 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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