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 나이 정의연 윤미향 실체 폭로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 나이 정의연 윤미향 실체 폭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과 한국정신대대책협의회(정대협, 현 정의기억연대)가 위안부 할머니들을 이용해 왔다며 죄를 물어야 한다고 주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용수 할머니 주장에 따르면, 정의연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단체로 행세하며 할머니들의 ‘피해자성(性)’을 드러내 정작 할머니의 마음에 또다른 상처를 남긴 것이다.

 


오늘은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용수(92)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지원해 온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부정 의혹을 폭로하였다.

 


이어 정의연과 정의연 이사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국회의원(비례대표) 당선인을 비판하며 “30년간 팔려다녔다. 재주는 곰(위안부 할머니)이 넘고 돈은 되사람(되놈·정의연)이 챙겼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2차 기자회견에서 '지난 5월 7일 이후 정의연과 관련된 의혹은 검찰 측의 수사로 밝힐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정신대 대책협의회는 공장에 갔다온 할머니들로 해야 되는데, 빵으로 말하자면 이 할머니들은 밀가루로 반죽해서 빚어놓고, 속은 맛있고 귀한 걸 넣어야 하니 위안부 그 속은 위안부 할머니(를 끌어들여 이용한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이 할머니는 윤미향 당선인에 대한 서운함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그는 “1992년 6월 25일 (위안부 피해를) 신고할 적에 윤미향 간사가 모임이 있다고 해서 어느 교회에 갔다. 그날따라 일본 어느 선생님이 정년퇴직 후 1000만엔을 줬다며 100만원씩 나눠 주더라. 그게 무슨 돈인지 몰랐고 그때부터 (정대협이) 모금하는 걸 봤다. 왜 모금하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 할머니는 “30년을 이유도 모른 채 끌려 다녔다”면서 “왜 모금을 하는지도 몰랐다. 30년 동안 ‘사죄해라’ ‘배상해라’ 이야기하면서 모금을 하러 다녔다. 학생들 돼지저금통도 털어 (모금을) 받았다. 그게 당연한 건 줄만 알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 할머니는 이 같은 행사 등에서 모금을 한 것과 관련해 "부끄러웠다"면서도 "그 돈을 할머니들을 위해 쓰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기자회견 마지막까지 “죄는 지은 대로, 공은 닦은 대로 간다”고 이들의 잘못을 거듭 지적했다.

그는 “이 사람들이 이 죄를 모르고 아직도 큰소리 친다”며 “이후에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할머니는 수요집회 중단에 있어서는 "데모 방식을 바꾼다는 거지 끝내는 건 아니다"며 "한·일 학생들 간의 교류와 올바른 역사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본이 왜 사죄와 배상을 해야 하는지 제대로 알리려면 미래세대에 대한 교육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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