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섭 나이 고향 학력 근황 집 위치 결혼 아내 부인 아들 딸 위암 투병 완치 안일권 성대모사

이정섭 나이 고향 학력 근황 집 위치 결혼 아내 부인 아들 딸 위암 투병 완치 안일권 성대모사

TV조선 ‘건강한 집’에서는 이정섭이 일상이 전해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송에서는 "참기름 한 방울 똑!"으로 유명한 쿡방계의 원조 이정섭의 집을 조영구가 방문했다.

아늑함 그 자체 이정섭의 집을 대공개했는데 요리하고 싶은 크고 깔끔한 주방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영구는 집 구경 중 책장에서 ´이정섭의 요리쇼´ 비디오 테이프를 발견했고 이정섭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다"라고 말하며 회상에 잠긴다.

 

이정섭은 유년기부터 남달랐던 목소리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별명이 기집애였다. 중, 고등학교 때 남자 학교에서 여자 역할은 무조건 내가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여자아이라고 놀림도 많이 받았다. 그래도 그것 때문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고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이정섭은 위암 판정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위암 판정 당시 심정에 대해 그는 “그때까지 열심히 살았기 때문에 죽음이 두렵지는 않았다. 단지 어머니가 아직 살아 계셔서 불효라고 생각했다. 그거 하나 걱정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정섭은 “우리나라에서 위암 97% 완치다”라며 5년 투병 후 올해 7월 위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위의 3/4를 절제했다고 밝히며 “취침 3시간 전에는 무조건 금식이다. 주로 소화 잘되는 음식을 섭취한다”고 설명했다.

이정섭은 1946년 6월 10일 생으로 올해 나이 75세로 고향은 서울특별시 출신이다.

 

학력은 양정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였고 1963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하였고 1974년 TBC 동양방송 드라마에 첫 출연하였다.

가족관계로는 2남 5녀 중 장남이며,  아내(부인), 슬하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정섭 집 위치는 경기도 성남시 한 아파트이며, 서울에 살다가 경기도로 이사를 왔다고 한다.

이정섭 아내(부인)은 과거 사진으로만 공개되었으며 이름, 정보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1990년대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 안에'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줬던 이정섭은 배우 말고도 요리 연구가, 꽃꽂이, 연극 배우 등 다양한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드라마, 광고, 요리 프로그램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그에게 위암이라는 병이 찾아왔다고 하는데 5년 전 위암 판정을 받았으나 병마를 이겨 낸 이정섭은 복면가왕에 출연하면서 완치 사실을 알렸고 방송활동을 시작하면서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

 

배우 겸 요리연구가 이정섭이 개그맨 안일권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서는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를 주제로 이정섭, 안일권이 출연했는데 이정섭은 “오래간만이다. 5년 만에 월요일 아침에 인사드린다”고 운을 떼며 “나물 무칠 때는 갖은 양념을 한 다음 나중에 참기름 한 방울 떨어뜨려 마무리하면 아주 고소하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안일권이 즉석에서 이정섭의 발언을 흉내 내자, 이정섭은 기쁜 기색을 숨기지 못하며 “이제는 참기름 소리를 잘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저를 흉내 내는 건 연예인들이나 아이들이 제 목소리가 여자 같다 보니 흉내를 많이 낸다”며 “대부분 ‘참기름’이라고 발음했다. 그런데 어느 날 안일권의 성대모사를 들어보니 제가 ‘챙기름’이라 발음하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히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아울러 “안일권이 기가 막히게 캐치했다. 성대모사가 전혀 기분 나쁘지 않다”며 “안일권 덕분에 방송을 쉬는 동안에도 제가 방송하는 것처럼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