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조 나이 고향 근황 학력 집안 과거 왕따 소속사 결혼 남편 원용계 직업 자녀 아이유 개여울 리메이크 가요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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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에 가수 정미조가 출연해 나이와 세대 막론하고 모두에게 사랑 받는 겨울 명곡들을 불러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미조가 '휘파람을 부세요', '그리운 생각', '개여울'을 연달아 불러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미조는 1949년 05월 02일 생으로 올해 나이 73세로 고향은 경기도 김포 출신이다.

 


학력은 김포초등학교, 김포여자중학교, 배화여자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1972년 이희목 작곡의 노래 '개여울'로 데뷔했고 '휘파람을 부세요', '불꽃', '아 사랑아' 등 히트곡을 남겼다. 

 

 


정미조는 미모와 지성,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1970년대를 풍미한 가수로 유명하다.

 


가수 은퇴 후 1979년 프랑스로 건너가 국립장식 미술 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1993년 파리 제7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미조는 “3~5년 정도면 충분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르데코 국립미술학교 이후 학교 문이 열렸다. 파리7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다보니 13년이나 걸렸다”라고 말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 정미조는 1993년부터 수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서양화 교수로 활동했다.

그러던 중, 최백호 덕분에 가수로 다시 활동하게 됐다고 하며 최백호는 ‘귀로’ 작사가이자 음반 제작사와 정미조를 찾아왔다고 한다. 이후 정미조는 가수로 복귀해 ‘37년’(2016), ‘젊은 날의 영혼’(2017), ‘바람같은 날을 살다가’(2020) 등을 발매했다.

 


가족관계로는 1994년 44살의 늦은 나이에 남편을 만나 결혼했다고 하며, 남편도 교수로 알려져 있고 아직까지도 자녀는 없다고 한다.

 

 


정미조는 '아침마당'에 출연해 가수 아이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정미조는 "작년인가 재작년에 아이유가 제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하더라. '귀로' 앨범 속에 '개여울'이라는 곡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유가 전화 와서 '개여울'을 불렀는데 음원을 들어봐달라고 말하더라. 너무 좋더라.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정미조는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과거 가정사를 털어놓기도 했다.

정미조는 어린시절 아픔을 고백하기도 했는데 "어릴 때 왕따였다. 잘 사는 집 딸이라고 애들이 안 좋아했다. 그런데 잘 살아도 적당히 조금 더 잘 살고 못 사는 게 아니라 제가 어릴 때부터 환경이 다른집과 너무 차이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애들하과 따뜻한 마음도 오가야 하는데 그런 걸 몰랐다. 제가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학창시절 때 친구들이 많지 않았다는 거다. 왕따를 당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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