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김지현 재혼 남편 직업 나이 아들 임신 리즈시절

룰라 김지현이 31일 MBC ‘공부가 머니?’에 출연하며 남편과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예비 중3인 아들의 학업이 고민이라고 말했다.

룰라 김지현은 올해 49세인데 2016년에 사업가인 두 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하여 김지현은 지난해 한 방송에서 결혼하면서 고1, 중3 아들을 얻었다고 고민한 바 있다. 

 


김지현은 초혼이었지만 남편은 재혼이었던 것이다.

 


김지현은 ‘미우새’에서 바비킴과 대화를 하던 중 첫 결혼인 자신에게 이미 아들 둘이 있으며 각각 고1, 중2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민은 놀란 바비킴에게 "지금 결혼한 남편분이 아이가 있다"고 말했다. 

김지현은 두 아들을 키우며 겪는 육아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중2인 막내아들에 대해 "중2병이 걸렸다. 처음에는 당황했다. 상담도 하고 그랬다. 이제 보니 사춘기를 겪는 중2 아이들이 똑같이 그렇구나. 그 생각을 하니까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김지현은 "이제는 딸이 한 명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시험관 시술을 중인데 7번 했는데 잘 안 됐다. 몸은 건강한데 나이가 문제라고 하더라. 주시면 감사하고, 아니어도 괜찮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의사로부터 “몸은 진짜 건강한데 문제는 나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나이가 많으니까 노력은 한번 해보고 나중에 후회를 안 하려고 시험관 시술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막내 하나만 낳으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라고 간절한 마음을 내비쳤다.

또한 김지현은 지난해 11월 MBN ‘동치미’에 출연해 아이 둘을 둔 남편과 결혼에 대해 속내를 털어놓은 바 있다.

 


이날 그는 “지인이 남편을 소개해줬다. 남편은 남녀 사이가 아닌 처음에는 누나, 동생으로 만났다. 남편이 볼수록 매력 있더라. 첫인상에 '착하다'고 써 있었다”고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친구의 권유로 남편과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남편이 자기 주제에 대시는 못하겠다 생각했던 것 같다. 아들도 있고 이혼한 것도 원래 동생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알고 있었다. 좋아는하지만 대시를 못하는 느낌이어서 제가 먼저 용기를 내서 사귀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 결혼을 결심했고 이혼이나 아이 둘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사람이 진실되면 다 감당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라며 남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한 김지현은 '비밀은 없어'가 가요톱텐에서 골든컵을 수상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날개 잃은 천사'가 히트를 쳤으며 150만 장의 앨범을 팔기도 했다. 

 


90년대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김지현은 룰라 활동 이후에는 영화 ‘썸머타임’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하기도 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