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 곰배령 천상의 화원 이라고 불리는 이유는?(곰배령 예약 날씨)

강원도 곰배령이 방송에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기행'이 눈의 나라 강원도 곰배령을 찾았다. 


강원도 곰배령은 강원 인제군에 위치하고 있다.


천상의 화원이라고 불리는 곰배령, 추운 날씨 탓에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진 그곳에 하얀 겨울이 찾아왔다.




곰배령에는 울창한 나무들과 물이 흐르는 계곡, 희귀한 식물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잠깐의 눈에도, 하얗게 변해버린 세상은 진짜 곰배령의 진가를 보여줬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시즌2'에서도 곰배령이 소개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는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곰배령 마을에서 장작패기에 도전하며 '곰배령 도끼소녀'라는 별명도 얻은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곰이 배를 하늘로 향하고 누워 있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인제 점봉산 곰배령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야생화 트레킹 구간이 있다.


점봉산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사방에 각종 야생화가 만발해 '천상의 화원'으로 불린다.


생태관리센터부터 강선계곡∼곰배령으로 이어지는 생태탐방 구간 10.5㎞가 이어져 천연자연의 야생화를 만나려는 탐방객들이 몰리고 있다.



얼핏 보면 소박하다 느낄 수 있지만 가까이 들여다보면 저마다의 화려함을 간직한 야생화는 탐방객들을 비밀의 화원으로 초대한다.


주요 야생화는 꽃개회나무와 구절초, 금강초롱, 바람꽃, 당양지꽃 등이 있으며 절기 별로 다양한 희귀 야생화를 만날 수 있다.



생태 보존을 위해 곰배령 트레킹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산림청 홈페이지 사전예약은 필수로 1인이 월 1회 예약할 수 있고, 탐방 당일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루 탐방 인원은 450명으로 제한된다.


기상특보 발령 시 곰배령 입산을 전면 통제하니 기상 상황을 우선 확인하는 것이 좋다.



생태안내프로그램을 신청했다가 취소할 경우에는 늦어도 탐방 이틀 전 오후 6시 이전까지 온라인 예약시스템에서 해야 한다.


취소절차를 2회 미이행 시 6개월 동안은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다.


생태탐방센터는 월·화요일 휴무로 알려졌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