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영기 한잔해 소송 본명 나이 고향 키 크론병 개그맨 사람이좋다

미스터트롯 영기 한잔해 소송 본명 나이 고향 키 크론병 개그맨 사람이좋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53회에서 긴 무명생활을 끝내고 ‘트로트 샛별’로 거듭난 영기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영기는 본명이 권영기로 2008년 MBC 공채 개그맨 17기로 데뷔를 했다.

영기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인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여 '한잔해'를 부르며 대중들에게 자신의 매력을 보였다. 

 

영기는 유창한 무대 매너와 다채로운 표정 등으로 올하트를 받으며 통과했다.

이후 방송에서 영기는 그는 "얼마 전 크론병 진단을 받고 큰 수술을 했다. 이후 예전처럼 못 뛰어다니겠더라"라면서 "하루에 만 보를 걷고 전력질주 했었는데 체력이 안 돌아온다. 내가 2분을 버틸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더 깊었다"라고 말해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영기가 앓고 있는 크론병이란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이다.

 

 

영기는 지난해 8월 심각한 혈변으로 생명에 위협을 받기도 했고, 결국 소장 절제 수술을 받았다.

크론병을 앓고 있는 영기는 평생 약을 복용하고, 평생 몸 관리를 해줘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매일 많은 약을 먹는 상황에서도 영기는 무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기는 자신의 SNS에 “저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크론병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가져주신다"라면서 "약과 건강보조제 보내주신다는 분도 계시고. 같은 병을 앓고 있는 환우분들도 힘내라고 힘내자고 응원 메시지 주시고 감사하다"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이어 영기는 “잘 회복하고 있고 약도 잘 챙겨 먹고 있다. 걱정하지 말라"라고 전하며 대중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영기는 아빠가 폭력을 일삼던 알코올 중독자였다고 고백했으며, 경제적 능력이 없는 아버지로 인해 영기의 가족들은 기초생활 수급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었다고 한다.

 

한잔해 소송과 관련하여 바비문이 개그맨 권영기를 상대로 '한잔해' 음원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바비문 측은 최근 "지난 2017년 11월 MBC·SBS개그맨 출신으로 지방 행사MC로 활동하던 권영기와 2022년 11월까지 총 5년을 계약기간으로 가수로서의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이어 "약 1년에 걸쳐 '한잔해'라는 곡을 직접 작사·작곡한 뒤 춤까지 만들어 제작했으며 2018년 12월 음반을 발매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개그맨 권영기는 '한잔해'가 발매 2달 만에 멜론 트로트 차트 9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여러 다중매체 등을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등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고 음원이 많은 인기를 끌자 4월경 일방적 계약해지 내용증명 한통으로 불합리하게 해지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바비문 측은 이에 권영기를 상대로 '한잔해' 음원 사용을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영기의 본명은 권영기, 1985년 6월 15일생으로 만으로 나이는 36세다. 영기 고향 지역은 경상북도 안동시라고 하며, 키는 181cm이라고 한다.

 

가족 사항은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형 1명이 있는데 아버지가 알콜중독자로 폭력적인 성향이 있었다고 한다.  영기 학력 사항은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