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율희 쌍둥이 나이 임신 아들 궁합

최민환 율희 쌍둥이 딸 나이 임신 아들 궁합

'살림남2'에 출연 중인 최민환, 율희가 쌍둥이 딸을 공개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 최민환 율희 부부는 쌍둥이 출산과정을 공개했다. 

 


최민환 율희 부부는 쌍둥이 출산 예정일 하루 전부터 아기 인형으로 첫째 재율이에게 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시켰다.

또 최민환은 가족들만 있는 자리에서 재율이에게 동생들을 소개하고, 동생들보다 먼저 사랑을 표현해줘야 한다며 첫째가 되는 재율이부터 신경 썼다.

 


이어 최민환 율희 부부는 출산가방을 싸며 재율이 출산 당시를 회상했다.

최민환은 당시 자신은 한숨도 못잔 반면 잘 자는 율희가 신기했다고 말했고, 율희는 “어차피 아플걸. 걱정한다고 달라지겠어?”라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두 번째라 수월하게 가방을 쌌다.

 


다음 날 최민환 율희 부부는 새벽부터 병원으로 향했고, 최민환이 셀프캠으로 출산준비 과정을 촬영했다.

수술을 받았던 율희는 출산 3일 후 "현재 몸 상태 굿"이라며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렸다. 쌍둥이는 옆에서 조용히 잠을 자고 있었다. 

 


최민환과 율희는 아이들 얘기를 나누며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최민환은 아기를 안고 "너무 가벼워. 예뻐. 신기해"라면서 행복해 했다. 

율희는 쌍둥이를 향해 "좁은 공간에서 둘이 같이 크느라 너네도 고생했어. 이제 방 뺐으니 실컷 먹지도 못하겠네~ 야식 금지네~"라며 웃었다. 

 


최민환은 "아이가 셋이 되니까 조금 더 (어깨가) 무거워졌어. 열심히 해야지"라고 말했다. "방송 마지막인데 기분이 어떠냐"라는 남편의 질문에 율희는 "실감 안 나고 너무 아쉽다. 또둥이 돌잔치까지 해야 될 것 같은 느낌이다"고 답했다. 

 


율희는 이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시청자 분들과 함께 임신 기간을 보낸 것 같아서 외롭지 않고 힘이 난 것 같다. 앞으로 주신 사랑 잊지 않고, 세 아이 힘차게 잘 키우겠다"고 인사했다. 

 


최민환 율희 부부는 쌍둥이 자매가 태어남과 동시에 최민환의 입대로 ‘살림남2’에서 하차한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12월 ‘살림남2’에 합류해 아이돌 부부로서의 결혼과 갈등, 쌍둥이 임신과 출산까지 시청자와 함께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의 궁합도 좋은 것 같다.

 


최민환은 “처음 가정을 꾸려 미숙한 부분도 많았는데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했다”라며 “마지막이라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아이도 잘 키우고 저도 건강하게 잘 다녀와서 인사드리고 싶다. 감사하고 감사하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최민환은 지난 24일 현역 입대했다. 약 5주간의 기본 군사교육훈련을 마치고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최민환은 1992년 11월 11일 생으로 올해 나이는 29세이며, 라붐 출신 율희는 1997년생으로 올해 24세로 두 사람은 5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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